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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의 다양한 효능
열무는 어린 무. 열무라는 명칭은 '어린 무'를 뜻하는 '여린 무'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다만, 열무가 어린 무라고 해서 무가 수확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원래의 의미는 솎아낸 어린 무를
뜻하는 것이지만 현재 재배되고 있는 품종은 열무, 즉 무의 잎과 줄기 부분만 자라도록 개량한 것이라고 합니다.
심을때 목적에 맞게 서로 다른 씨앗을 심는다고 합니다. 열무는 김치로 만들어 먹거나, 국수에 들어가기도 하고,
먹기 좋게 잘라 비빔밥을 해먹는 등 활용도가 높은 채소입니다. 뿐만 아니라 열무는 섬유질과 비티만
그리고 인체에 꼭 필요한 필수 무기질을 골고루 함유하고 있어서 꾸준히 섭취하시게 되면 건강에도
여러방면으로 도움이 되는 웰빙식품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열무의 다양한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열무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
열무에는 비타민A 전구물질인 베타카로틴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베타카로틴은 항상화효과가 있어서
세포의 노화와 산화로 인한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데에 도움이 되며, 야맹증 예방, 시력보호 등 눈 건강을
유지하는데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 성분이라고 합니다.
열무는 칼륨이 풍부하다.
열무 100g에는 약 772mg의 칼륨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는 칼륨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로 잘 알려져있는
감자의 약 1.5배, 바나나의 3배나 되는 양이라고 합니다. 충분한 칼륨 섭취는 혈압을 올리는 작용을 하는
나트륨을 체외로 배출시켜주기 때문에 혈관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열무는 비타민C가 풍부하다.
열무 100g에는 비타민C가 약 23mg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시금치 만큼 아주 많은 양은 아니지만 배추, 깻잎,
상추 등의 야채들 보다는 2배 이상 되는 양이라고 합니다. 이미 다 알고 계시겠지만 비타민C는
피부미용, 피로회복, 면역력 강화 등이 도움이 되며 철분흡수 촉진, 항산화 등의 효능도 있어 유익한
비타민이라고 합니다.
열무는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열무의 가장 큰 장점은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열무 100g에는 약 2.5g의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배추의 2배, 시금치의 4배에 달하는 양이라고 합니다. 충분한 식이섬유 섭취는
장내환경개선, 내장질환예방, 변비해소콜레스테롤 수치 저하, 혈당조절 등에 도움이 되며 먹은 양에 비해
큰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열무는 다양한 미네랄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열무 100g에는 120mg칼슘, 48mg인, 2.6mg철분 등 우리 인체에 필요한 필수 무기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로 인해 여름철 땀으로 인해 체내에서 빠져 나가는 필수 무기질을 보충하기 좋은
식품입니다.
열무는 사포닌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열무에는 인삼에 함유되어 있는 사포닌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고 하며, 사포닌은 혈관의 탄력성을
조절해주는 효능이 있어 혈압이 높은 사람은 낮춰주고 낮은 사람은 높여주는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특히, 유황 처리된 토양에서 자란 열무는 사포닌 함량이 특히 높으며 항암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