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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에 가래가 생기는 이유


반갑습니다. 즐거운 토요일입니다.

가래가 생겨서 답답하고 불편했던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 같은데요. 대부분 환절기에 기침과 가래로 고생을 하는데 

계절에 상관없이 가래가 생기는 분들도 있다고 합니다. 이 경우 가래가 생기는 원인이 단순한 감기가 아닌 

심각한 질병때문 일 수도 있어서 참고 넘기기 보다 정확하게 가래가 생긴 이유를 파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럼 오늘은 목에 가래가 생기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흔한 증상이지만 무서운 질병의 신호일 수도 있는 목에 가래가 생기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면

가래는 호흡기에 침입한 유해물질을 밖으로 배출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그 안에는 

먼지, 세균, 바이러스 등이 포함되어 있어서 삼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가래 생기는 원인 대부분은 급성 기관지염 때문으로 감기나 독감 바이러스가 기관지 점막에 염증을 일으키면 

콜록콜록 기침이나고 흰색과 노란색의 가래가 생기게 됩니다. 급성 기관지염으로 인한 가래는 

충분한 휴식과 약물의 도움을 받아 치료할 수 있습니다.



노란색이 아닌 녹색 가래가 생기는 원인은 주의가 필요한데요. 이는 기관지염이 만성화된 것으로 

3개월 이상 가래가 있는 기침이 지속되고 있을 경우 만성기관지염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만성이 되면 각종 합병증의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서둘러 치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축농증이 원인으로 가래가 생길 수 있습니다. 축농증 증상으로 누런 콧물이 나오고 코도 막히는데 콧물을 그대로 삼키면 

목뒤로 넘어가 가래처럼 얽히게 됩니다. 축농증은 콧물과 가래가 생기는 것 외에도 집중력을 저하시키고 

삶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어서 초기에 대처하고 꾸준히 관리해야 합니다.



바이러스와 세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폐렴이 객담 생기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폐렴 초기에는 감기와 비슷한 기침

가래 증상이 나타나지만 진행이 되면 호흡곤란,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 노인과 아이들은 주의를 해야 합니다. 

고열이 지속되고 있고 기침이 심하며 노란 고름같은 가래가 멈추지 않을 경우, 숨쉴 때 불편하고 

호흡곤란이 있을 경우 폐렴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폐렴으로 인한 사망위험이 높은 노인의 경우 

미리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COPD라고 만성폐쇄성폐질환이 가래가 생기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장기간 흡연을 하거나 공기가 오염된 곳에서 

작업을 하는 경우 폐에 만성적인 염증이 생겨 발생하는 질환으로 만성적인 기침, 가래 외에도 호흡이 힘들어지게 됩니다. 

흡연자로 기침이 잦고 호흡곤란이 있다면 정기적으로 폐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피가 섞인 가래와 기침 생기는 원인으로 폐암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폐암은 무증상인 경우가 많고 감기와 비슷해서 

뒤늦게 발견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다른 암에 비해 생존율이 낮기 때문에 금연을 통해 예방해야 하며 

피가 섞인 가래나 기침이 있을 경우 진찰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 밖에도 가래가 생기는 원인으로 갑상선 질환이 있습니다. 갑상선 질환이 있을 경우 목에 통증이나 연하곤란 등이

 나타나며 이로인해 가래가 얽히기 쉬워집니다. 원인 모를 가래가 지속되고 있다면 안이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조기에 병원에서 진찰을 받아 치료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 목에 가래가 생기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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